이승기 사회 거절한 강호동
이승기와 12년 만의 2 MC
‘강심장 리그’ 5월 첫 방송

출처 : 뉴스1 / 강심장
출처 : 뉴스1

강호동과 이승기가 새롭게 돌아온 ‘강심장’으로 12년 만에 재회 소식을 전해 화제다.

앞서 강호동은 친한 후배인 이승기의 결혼식 사회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져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승기의 예비 장모이자 배우 견미리와 인연으로 결혼식을 총괄하게 됐다는 손지창은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지만, 강호동이 ‘사회는 면구스럽다’며 고사했다. 유재석이 결혼식 1부 사회를,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라며 “대신 강호동은 결혼식에서 자신만의 축하를 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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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박 2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이승기와 강호동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최근 두 사람이 함께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 방송 관계자는 “SBS에서 새로운 버전의 ‘강심장’을 제작한다. ‘강심장’ 초대 MC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강심장 리그’로 뭉친다”라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예능 라인 중 ‘강호동 라인’으로 꼽히는 대표적 인물인 이승기는 강호동과 2004년 예능 ‘X맨을 찾아라’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1박 2일’, ‘강심장’, ‘신서유기’ 등을 함께 진행하며 합을 맞췄다.

출처 :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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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부활하는 ‘강심장 리그’는 올 5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강심장’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 혹은 포복절도하는 에피소드들이 다루는 집단 토크쇼로 당시 ‘화요일 밤의 강심장’이라는 수식어로 화요일 심야 예능 왕좌에 오르며 매회 방송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곤 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지난 2009년 10월 6일 첫 방송 된 ‘강심장’ 1대 MC로 활약했으며, 강호동이 이듬해 하차한 후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진행했고 이후 개그맨 신동엽, 배우 이동욱이 3대 MC로 나서 2013년 2월까지 진행을 맡다가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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