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
추자현 출연 논의 중이라고 알려
제시카도 ‘승풍파랑’으로 재데뷔해

출처 : Instagram@roma.emo
출처 : 뉴스1

배우 추자현이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추자현, 에일리 등이 새로 촬영을 시작하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 시즌4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풍파랑’ 시즌4 출연자 명단이 퍼졌으며, 해당 리스트에 추자현, 에일리 등이 포함됐다는 것.

또한 추자현이 ‘승풍파랑’ 녹화장이 있는 중국 창사로 향한 사실이 알려져 출연설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추자현 측은 “‘승풍파랑’ 시즌4 출연을 논의 중인 단계이다”라고 전했고, 에일리 측은 “에일리의 중국 예능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무언가 돌고 있다면 잘못 알려진 것이다”라고 답했다.

출처 : 승풍파랑적저저
출처 : 승풍파랑적저저

추자현이 ‘승풍파랑’ 시즌4에 출연한다면, 지난 2017년 ‘행복시광’ 이후 6년 만의 중국 프로그램 출연인 셈이다.

추자현 출연이 예고된 ‘승풍파랑’은 앞서 중국 내 큰 인기를 모았던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의 네 번째 시즌으로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서는 미쓰에이 출신 지아, 페이가 출연했으며, 지아는 최종 3위에 올라 재데뷔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재데뷔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Instagram@choo.jahyun
출처 : 작은 아씨들

중국 내 화제의 프로그램인 ‘승풍파랑’에 추자현이 출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996년 SBS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2005년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회가적 유혹'(중국판 ‘아내의 유혹’)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7년 중국 배우 우효광과 작품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하게 됐으며, 이후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중국 내 한한령이 심화하자 tvN ‘아스달 연대기’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작은 아씨들’, JTBC ‘아름다운 세상’ ‘그린마더스클럽’, 넷플릭스 ‘수리남’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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