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결혼 후 방송 활동 잠정 중단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활약

출처 : Instagram@leeyoungah1023
출처 : 황금신부

무용을 전공하던 여대생이었던 이영아는 2003년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영아는 데뷔 초 “도망가고 싶었다. 촬영 전날 밤에는 불안해서 아침이 오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갑작스러운 배우 데뷔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2007년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베트남인 신부 역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실제 베트남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할 정도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드라마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달려라 장미’,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퀸으로 떠오르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출처 : 월간웨딩21
출처 : Instagram@leeyoungah1023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이영아는 지난 2020년 결혼 소식을 전한 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영아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임신하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육아 및 가정에 전념한 듯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만 종종 전했다.

지난해에는 ‘결혼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라는 문구가 적힌 커다란 풍선 다발을 안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남편과 행복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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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skuukzky

이 외에는 잠잠했던 이영아가 가수 겸 배우 수지를 통해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수지는 “연극 #임대아파트 행복했던 90분, 소중한 기억. 입주권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언니 멋져”라고 배우 이영아를 태그해 이영아의 연극을 관람했음을 인증했다.

배우 이영아 역시 “너의 마음씨는”이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남겨 수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월 1일 개막한 연극 ‘임대아파트’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 속에도 불구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임대아파트에서 초현실적인 일들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영아의 연기 활동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브라운관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의 반응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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