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부유한 어린 시절 보내
부모님이 규모 큰 나이트클럽 운영
지난 19일 ‘라디오스타’ 출연해 근황 공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박해미는 어렸을 적 굉장히 부유하게 자랐다. 충청도에서 손꼽히는 부잣집으로 300평 정도 되는 저택에서 살았다고 한다. 박해미의 부모님은 이곳에서 카바레를 운영했다고 알려져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부산에서 보냈는데 부모님은 부산 광복동에서 ‘관광열차’라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했다. 당시 유명했던 밴드가 이곳에서 공연할 정도로 큰 규모의 나이트클럽이었다고. 부산에서의 자택도 역시나 전망 좋은 해안가 저택이었다.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사운드 오브 뮤직’, ‘바다를 내 품에’, ‘멋쟁이 신사’, ‘돈키호테’ 등 거의 매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활동해 왔다.

출처 : 맘마미아
출처 : 거침없이 하이킥

2004년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인공 제의가 들어와 캐릭터 도나를 자신만의 매력과 방식으로 표현해 내 많은 사람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됐다.

본인이 밝히기를 ‘맘마미아’ 덕분에 무명 배우로 지내던 지난 시절을 청산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뮤지컬 ‘맘마미아’ 이후 한 해에도 작품을 몇 개씩 할 만큼 바쁘게 지냈다.

대표적인 무대로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카르멘’, ‘스위니토드’, ‘캣츠’ 등 뮤지컬 팬이 아니어도 알만 한 명작들이 있다.

TV에서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로 등장했다. 이 시트콤이 안방극장으로 자신을 알리는 작품이 됐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는 독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다함께 차차차’, ‘웃어라 동해야’, ‘학교 2013’, ‘발칙하게 고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서 열연했다.

출처 : Instagram@okhaemee
출처 : 라디오스타

한편 박해미는 지난 19일 ‘라디오스타‘의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속인을 기로 눌러 이기는 모습을 연기했던 박해미. 실제로 무속인들이 자신을 보고 땀을 흘리며 당황하더라는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본인에 대해 “에너지는 세지만 센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자신의 이미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자, 김구라가 “존재감이 돋보이는 것”이라고 대신 정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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