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제주’ 25호점 재개장식
이부진 사장 직접 참석
호텔신라의 사회 공헌 활동

출처 : 제주도청
출처 : 호텔신라

지난 2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들 중학교 졸업식 참석은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열린 주주총회 외에는 한동안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더니, 최근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장소는 장충동 호텔신라가 아닌 제주도여서 역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일 제주시 동문에 있는 ‘동문 칼국수’가 화려하게 재개장했다. 이 식당은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 만들기’ 25호점으로 선정된 곳으로, 재개장식엔 이부진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석했다.

이 사장은 식당 대표와 테이프커팅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재개장을 축하했다. 또 새롭게 출발하는 식당 대표를 격려하기도 했다. 왜 이부진 사장이 먼 제주도까지 와서 식당 재개장을 축하한 걸까?

출처 : 호텔신라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활동은 호텔신라가 영세 식당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상생 프로젝트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 제주도청은 컨설팅받을 후보를 선정하는 역할이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4년 열린 프로젝트 1호점 재개장식부터 직접 참석하곤 했다. 이듬해 8호점 재개장식에서도 함께 자리해 식당 대표와 포옹한 모습이 포착되자 세간에선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뉴스1

한편 ‘맛있는 제주 만들기’의 일부 대표들은 자발적인 봉사 모임 ‘좋은 인연’을 결정하고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소외이웃을 위한 지원금, 물품 기부 등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의 선순환을 행동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이러한 선순환이 생기기까지 뒤에서 묵묵히 식당 대표들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들을 호텔로 초대해 관광은 물론 음식을 대접했고, 식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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