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입성
팬들 만나자, 사인해 주는 모습 포착
블랙핑크 제니가 생애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다.
제니는 2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등장했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The Idol’ 월드 프리미어에 출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가 아닌 배우 김제니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리본을 둘렀다.
제니는 긴장한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제니를 보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몰린 해외 팬들은 제니가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레드카펫으로 향하던 제니는 팬들을 발견하자 달려가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제니는 팬들의 눈을 맞추면서 미소를 지었다.
제니는 떠나기 아쉬운 듯 발걸음을 돌리며 팬들에게 손 키스를 날렸다.
제니는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트로이 시반, 릴리 로즈 뎁, 위켄드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제니는 ‘The Idol’의 공동 제작자인 팝가수 위켄드와 뜨거운 포옹을 하기도 했으며 애프터파티 포토월에서 트로이 시반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제니의 데뷔작인 ‘The Idol’은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2회분이 최초 공개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영 후 약 5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이 작품에는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재인 애덤스, 일라이 로스, 위켄드 등 다양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니는 ‘The Idol’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칸 영화제까지 입성했다. 현재 제니가 맡은 역할이나 분량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The Idol’은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후 오는 6월 초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