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이 발리 간 손담비
손담비 풀빌라 1박 가격 수준
결혼 1주년 소감 전해 눈길
가수 손담비가 발리에서 보내고 있는 근황 사진이 연일 화제다.
지난 13일 손담비는 “자기야 잘 다녀올게”라는 멘트와 함께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남편을 두고 혼자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손담비는 이후로 발리에서 남편 이규혁이 아닌 지인과 보내는 시간을 종종 공개했다.
손담비는 발리에서도 남편 이규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손담비가 머물며 수영장, 요가 등을 즐긴 풀빌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담비는 발리 우붓에 위치한 코모 샴발라 에스테이트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리조트는 1박에 약 8~9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해당 장소를 태그하며 “즐거웠어요. 여긴 잊지 못할 듯”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손담비의 발리 근황에 “발리 홍보대사 같다”, “저런 데서도 요가를 하니 사람이 멋지지”, “옷태의 이유가 있군요”, “와 여행지 좋아 보인다” 등 반응을 전했다.
또한 “왜 남편 없이 갔을까?”, “사이는 정말 좋아 보이던데” 등 궁금증을 전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최근 결혼 1주년을 맞기도 한 손담비는 유튜브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더라.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무 멀리서 찾았던 거 같다. 남편이랑 있으면서 진짜 더 좋은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나밖에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이 사람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 나로 인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남편에게 영향을 받아서 많이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주 놀랍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라며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자주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