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막내 FD였던 고동완
런닝맨 떠나 워크맨으로 대박나
워크맨 일베 논란 이후 하차
현재 이창섭과 ‘전과자’ 콘텐츠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전과자’의 인기가 고공 행진 중이다.
전과자는 ‘세상 모든 과를 리뷰한다’는 슬로건으로, 비투비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아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의 학과를 체험하는 웹 예능이다.
이에 전과자의 고동완 PD가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고동완 PD는 과거 런닝맨에서 FD로 일한 바 있다. 각종 분장을 한 채 미션을 전달하는 역할을 자주 맡아 런닝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을 주어서 런닝맨 팬들에겐 킬링 포인트로 손꼽히기도 했다.
런닝맨 퇴사 이후 2018년 김종민 주연의 ‘뇌피셜’로 웹 예능 세계에 발을 디뎠고, 장성규와 함께한 ‘워크맨’으로 초대박을 쳤다.
황광희가 출연했던 ‘네고왕’ 역시 시청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파격 네고와 웃음을 함께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 PD는 ‘10초에 한 번씩은 웃겨야 한다’는 지론이 있다고 한다. 특유의 B급 감성과 빠른 편집이 성공 요인으로 언급된다.
이처럼 출중한 기획력을 입증한 고 PD에게 ‘웹 예능계 김태호’라는 별명이 따라오기도 했다.
놀라운 과거에 네티즌들은 “이 사람이 그 사람인지 몰랐다”, “어렸을 때 보고 진짜 웃겼는데 본업도 잘하시는구나”, “워크맨 네고왕 전과자가 다 같은 PD님이었구나”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같은 채널의 새로운 코너 ‘상팔자’를 새로 오픈, 생활 연기로 주목받은 엄지윤을 MC로 발탁했다.
상팔자는 VIP 서비스를 소개하는 콘텐츠이다. 고 PD는 “오직 재미만 추구하는 것보다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담는 것이 나만의 색깔이라고 여긴다”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과자와 상팔자는 매주 목, 금 오후 6시에 유튜브 ‘ootb STUDIO’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