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유튜브 영상 화제
출산 후 5년 공백기 언급해
복귀한 뒤에도 힘든 시간 보내

출처 : Youtube@by PDC

배우 송윤아가 출산 후 경력 단절에 대해 공감해서 화제다.

최근 ‘송윤아 by PDC’ 유튜브 채널에는 ‘아기가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수 나비가 출연해 송윤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비는 “사실 육아가 너무 힘드니까 둘째는 없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이가 2돌이 되고 신생아 때 영상들 보면 너무 예쁘더라. 둘째가야 하나 고민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출처 : Youtube@by PDC
출처 : Youtube@by PDC

이에 송윤아는 “나도 아이를 낳고 너무 예쁘더라. 백일이 지나니까 ‘돌 때까지만.. 두돌까지만..’ 내가 아이 옆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어느덧 5년 공백기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소속사에서도 ‘너 이거 아니잖아’ 난리가 났다. 그때 ‘마마’라는 너무 좋은 작품이 와줬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집에서 한 번 나가면 오래 있다 들어오는 걸 수개월 해야 하니까 ‘마마’를 찍으면서도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기 어렵더라. 후속작을 고르기 힘든 것의 연속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복귀작을 끝낸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저 스스로 많은 변화가 왔다”라며 복귀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출처 : 마마
출처 : 광복절특사

송윤아는 “제작발표회 때 모든 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솔직히 사람이 어떻게 모든 게 감사하겠냐. 그런데도 어느 날 모든 게 감사하고 싶었다. 물론 그 안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도 있고 오만 가지 감정이 있지만 그런 것들도 다 감사하면서 살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금상을 수상해 데뷔한 송윤아는 ‘왕초’, ‘나쁜 친구들’, ‘선물’, ‘폭풍 속으로’, ‘우아한 친구들’, ‘불후의 명작’, ‘광복절 특사’,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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