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
래퍼로서의 활동 선보여
4년 연애 밝히며 결혼 언급
천둥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전 멤버이다. 본명은 박상현으로, 기존에 있던 연습생이 데뷔 직전 팀에서 빠지면서 박상현, 즉 현재의 천둥이 합류하게 되었다.
연습생 시절부터 보컬 준비만 했던 천둥은 나간 연습생의 랩 파트를 대체하기 위해 그때부터 래퍼로서의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다.
엠블랙은 가수 비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한 그룹이며 ‘전쟁이야’, ‘모나리자’, ‘Y’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의 큰 누나는 2NE1의 산다라박인데, 그는 누나가 데뷔하는 것을 보며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KBS 인간극장 ‘내 이름은 산다라박’편에 등장하면서 동생으로 인지도가 있었다.
‘꽃다발’에서 연예인 가족을 부르는 특집을 하였는데, 천둥이 부른 산다라박은 스케줄 상 나오지 못했다. 방송에서 “만약 엠블랙 구성원 중 누나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누가 가장 괜찮냐?”는 질문에 “죽어도 안 된다. 차라리 죽고 만다.”라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누나의 배우자감을 직접 고르고 싶다고 말해 누나를 아끼는 모습을 드러냈다.
천둥은 아이유, HIGH4 김성구, 피에스타 혜미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이들은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이 연습생 시절 ‘쭈구리’라는 모임의 일원이었다.
아이유의 미니 3집 수록곡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피처링하기도 했다. 이 곡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각종 음원차트에 올라오는 기록을 보인다.
현재 천둥은 래퍼로 활동하고 있으며 14일 새벽 구구단 미미와 4년간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세컨 하우스2에 예고편으로 둘의 연애가 먼저 공개되었다. 예고편에서 다정하게 붙어있는 천둥과 미미를 볼 수 있으며, 이 둘이 최수종 부부에게 질문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천둥과 미미의 연애 스토리와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는 건지에 대해 많은 사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9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