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지드래곤 친분
YG에서 맺어진 우정 화제
산다라박의 지드래곤 폭로

출처 : 짠당포
출처 : 짠당포

가수 산다라박이 지드래곤 때문에 당했던 일을 밝혀서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14년 전 사용하던 폴더폰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휴대전화를 소개하며 “그 당시에 (소속사) 사장님한테 뺏겼다가 돌려받은 귀한 폰이다. 권지용 때문에 뺏겼다”라고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내가 데뷔 당시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여기저기서 연락이 되게 많이 왔는데, 사실 사장님한테는 그걸 숨기지 않느냐. 나는 연락이 와도 다 무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랬는데 한 남자분이 속상했는지 지드래곤한테 ‘다라누나 왜 연락이 안 돼’라고 하소연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출처 : Instagram@daraxxi
출처 : Instagram@daraxxi

당시 YG의 첫 여자 그룹이자 아끼는 후배였던 산다라박의 이야기를 들은 지드래곤은 ‘우리 누나가 이런 분을 뻥 찼다’라는 기쁜 마음으로 회사에 소문을 냈다.

결국 지드래곤이 낸 소문은 사장님 귀까지 들어가게 됐다.

산다라박은 “(사장님이) 데뷔 초인데 남자랑 연락하고 있었다는 걸로 오해해 휴대전화를 빼앗아 갔다. 몇 달은 휴대전화 없이 지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나 친분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박은 지난 2021년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른 소속사에서 가수, 연기, 예능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 역시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을 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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