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시리즈 어워즈’ 축하 무대
19금 무대로 고소당한 화사 근황
디오·가비·임지연 등 무대 즐겨
가수 화사가 강렬한 축하 무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축하 무대를 화사가 꾸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여우주연상 부문 시상이 끝난 뒤 진행된 화사의 축하 공연은 ‘마리아’로 시작됐다.
이날 화사는 푸른색 시스루 셔츠, 보라색 스팽글 바지 등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단숨에 스타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화사의 무대가 이어지자 가비는 본인 휴대전화로 무대를 촬영했고, 이은지, 유재석, 홍석천 등도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엑소 멤버 디오는 입을 벌린 채 감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멋졌으면 저런 표정으로 쳐다봐?”, “디오가 놀랄 정도라니…”, “나도 현장에서 보고 싶다”, “디오 입 다물어!” 등 반응을 전했다.
이날 화사는 ‘멍청이’ 무대를 하던 중 객석으로 내려가 배우 임지연 앞에서 퍼포먼스를 이어가기도 했다.
화사의 무대가 끝난 뒤 진행을 맡았던 전현무는 “겁도 없이 연진이 앞에서 춤을 췄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행을 맡은 윤아 역시 “‘마리아’ 가사 중에 ‘뭐 하러 아등바등해. 이미 아름다운데’라는 가사가 여기서 들으니까 각자 상처로 힘들어했던 작품 속 히로인들에게 보내는 위로 같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앞서 성균관대 축제 무대 중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인권 보호 연대에 공연음란 혐의로 고발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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