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문 배우 김민재
송강호와 ‘삼식이 삼촌’
‘범죄도시 3’ 31일 개봉

출처 :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출처 :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민재는 우리나라 대표 경찰·형사 전문 배우로 불린다.

영화 ‘부당거래’, ‘베테랑’, ‘반도’와 드라마 ‘리셋’,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형사록’ 등 올해 기준으로 무려 17개의 작품에서 경찰 배역을 맡으며 국내 배우 중 가장 경찰 역할을 많이 한 배우로 등극했다.

경찰 역할 중에서도 특히 상당수의 배역이 부패한 경찰이었는데 김민재는 타고난 인상 자체가 워낙 순하다 보니 연기력과 분장으로 평소 본인과의 간극을 줄였다. 또한 대사 처리와 표정 및 제스처 등을 연기한다기보다 실제 상황 같은 톤을 보여줘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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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minjaeyo

최근 ‘카지노’에서 대선배 최민식과 만난 김민재가 이번에는 송강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한다.

김민식은 한 인터뷰를 통해 “‘삼식이 삼촌’을 촬영하고 있다”라며 “송강호 선배님과 같이 붙어있는 역할이라 너무 좋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이야기, 이뤄질 수 없는 꿈에 대한 그런 이야기다”라고 촬영 중인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송강호가 연기 인생 32년 만에 첫 드라마에 도전하며 이슈가 되었던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란 두 가상의 인물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써나가는 작품으로 김민재는 극에서 유연철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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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재는 31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범죄도시 3’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범죄도시 3’ 후반작업을 진행했다”라며 “‘범죄도시 3’에 대한 기대가 많다. ‘범죄도시3’가 잘돼서 다른 영화들도 그렇고 극장이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범죄도시 3’에서 김민재는 또 한 번 형사로 분한다. 그는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석도의 오른팔 형사인 김만재로 등장한다. 김민재는 “저도 액션이 많고, 액션하다가 많이 맞습니다. 영화가 끝날 때 되면 ‘김만재가 맷집이 좋구나’ 그런 느낌일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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