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의 ‘숨어서 듣는 명곡’을 통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는 걸그룹이 있죠. 바로 티아라입니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오랜만에 4인 완전체로 뭉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도 출연하는 기염까지 토했는데요.

이렇게 어느덧 13년 차를 자랑하는 티아라는 한 방송을 통해 기나긴 연예계 생활하면서 “연애도 할 만큼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소 생활을 할 당시에도 계단과 옥상을 적극 이용하며 연애를 쉬지 않고 이어온 이들의 연애사를 살펴보도록 하죠.

그녀를 둘러싼
2번의 열애설

지난 2016년 효민은 야구선수 강정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열애설은 강정호의 초대로 미국에서 시구를 한 인연을 계기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까워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요. 실제로 효민은 이전 자신의 SNS를 통해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진 속 두 사람의 묘한 기류 때문에 열애설은 순식간에 불거졌고, 이에 효민은 “강정호와 연락을 가끔 주고받는데 서로 웃으면서 ‘이거 뭐냐’고 했다”고 말하면서 열애설을 전면적으로 부인했죠.

이후, 한 매체는 효민이 한 미디어그룹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이전 강정호와의 열애설에 즉각 부인했던 것과는 달리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아 공공연하게 효민의 열애 사실은 확실시 되었는데요. 그러나 1년 뒤, 그녀는 언론 재벌 3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효민은 “당시 소속사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라 내 입장을 명료하게 밝히지 못했다”고 운을 떼며 “열애설 상대로 거론된 분은 지인들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라고 덧붙여 말하면서 1년 만에 자신의 입장을 속 시원히 밝혔죠.

그러자 과거 그녀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이 함께 조명되었습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효민은 공개 연애에 대한 질문에 “공개 연애 반대주의자인데 그래도 연애할 때는 즐겁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렇듯 연애에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있던 그녀이기에 지난 1일 SNS에 올렸던 사진 한 장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효민은 ‘기쁜 소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 그녀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화려한 반지가 있었기 떄문이죠. 이에 팬들은 “결혼 발표인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나 별 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8개월 새
열애설만 두 번

지난 2018년, 큐리는 ‘하트시그널’ 시즌 1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장천 변호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본 후쿠오카 텐진에서 데이트를 했고, 의류 매장에서 서로의 신발을 골라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전 큐리는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소속사가 ‘티아라’를 상표로 출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티아라 측은 특허청에 상표 등록이 거절되어야 하는 사유를 기재한 정보제출서를 내게 되고, 이 제출을 대리한 변호사가 바로 장천이었죠.

이렇게 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미 2017년 9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큐리와 장천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을 각자의 SNS에 업로드하는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나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큐리 또한 소속사를 통해 “공식행사에서 만난 사이일 뿐이다. 개인적 친분은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죠. 하지만, 이후 장천과 함께한 일본 데이트가 공개된 당시에는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대부분의 대중들은 해당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바라보았습니다.

남다른
비밀 연애 기술

은정은 아역부터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이어왔으나,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이렇다 할 열애설이 크게 난 적이 없었습니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2PM의 멤버 찬성을 통해 한 번의 열애설이 불거진 적이 있었지만, 이 역시 소문에 불과했는데요. 찬성은 방송을 통해서 “굉장히 오래전 이야기다”고 운을 떼며 “자신도 소문으로만 (열애설을) 들었다. 그냥 친해서 그런 소문이 돌았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습니다.

실제로 은정은 한 방송을 통해 그룹 활동을 한 당시에도 다른 멤버들처럼 비밀 연애를 잘 해왔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연애를 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그녀는 숙소 계단이나 옥상에서 주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더불어 당시 다른 티아라 멤버들도 연애를 하고 있었기에 옥상에서도 구간을 나눠 힘겹게 연애를 이어왔죠. 덧붙여 은정은 연애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지 않나. 알게 모르게 비밀리에 잘 해왔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2년 연애 종지부는
환승 이별?

지연은 한중 합작영화 <해후> 촬영을 통해 만난 배우 이동건과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식사하는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정한 투 샷이 크나큰 화제가 되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는데요. 당시 13살 나이 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제가 지켜줄 것이다”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다정하게 연애를 해오던 이들은 2년 열애 끝에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되었죠. 이들의 결별 사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스케줄 때문이라고 전해져 있습니다. 당시 지연은 새로운 앨범 활동으로 바빴고, 이동건 역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으로 인해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후문이었는데요.

한편 지연과의 결별을 인정한 26일 만에 이동건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함께 촬영한 배우 조윤희와 열애 사실을 알리면서 “지연을 두고 환승 연애한 것 아니냐”라고 많은 말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