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물 주연 확정
임슬옹 피아니스트로 변신
임슬옹X황승언 남북 로맨스

출처 : 정진운 트위터 / 일간스포츠
출처 : 임슬옹 인스타그램

임슬옹은 2008년 2AM으로 데뷔하여 미성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그룹에서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의 연결을 담당하는 서브보컬 포지션을 맡았다.

이후 아이유와 함께한 듀엣곡 ‘잔소리’가 성공하며 키썸, 에이핑크의 윤보미, 러블리즈의 Kei, 체리비 등 많은 가수들과 혼성 콜라보를 했다.

출처 : 임슬옹 인스타그램

이런 임슬옹이 지난 2017년 8월 공개된 웹드라마 ‘애나야 밥 먹자’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연기 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을 알렸다.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은 이달 4월 말 촬영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안단테’에서 피아니스트로 변신한다.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남자 주인공 임주형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은 물론이고 세련된 비주얼, 특유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출처 : 왓챠 ‘더블 트래블’

‘사랑의 안단테’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과 북한이 70여 년 만에 평화 통일을 꿈꾸며,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에 평화마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는 가상의 배경을 두고 있다.

서울의 피아니스트인 임주형(임슬옹 분)이 평양의 약학 박사인 하나경(황승언 분)과 평화마을 입주민 선정을 위한 스마트 AI 시스템의 오류로 뜻하지 않게 동거하며 시작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출처 : tvN ‘호구의 사랑’

임슬옹은 2012년 영화 ’26년’에서 ‘권정혁’으로 연기의 맛을 본 뒤 2013년 ‘천명’에서 왕세자 ‘이호’로 연기했지만 평가는 가혹했다.

누리꾼들은 ‘임슬옹은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다’ ‘임슬옹의 연기를 보며 내가 부끄러웠다’는 식으로 혹평했다.

하지만 ‘천명’의 문보현 CP는 “임슬옹은 매우 노력하는 배우다. 초반에 연기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끝날 때쯤에는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의 말을 입증하듯 임슬옹은 2015년 ‘호구의 사랑’에서 못나 본 적이 없어 잘난 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패 신화의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역을 소화하며 네티즌의 극찬을 받았다.

출처 : 임슬옹 인스타그램

한편 임슬옹은 연기 활동과 더불어 2AM으로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왓챠 ‘더블트러블’에서도 선배 가수의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톱 가수로서의 위엄을 보여주며 가수와 배우의 길 모두 놓치지 않고 걸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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