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만의 첫 주연작
진선규 영화 ‘카운트’ 화제
8년 만의 이사 소식 전해
배우 진선규가 남다른 일상을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카운트’ 홍보를 위해 배우 진선규, 성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촬영 이후에도 3년 동안 보관했던 영화 속 실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촬영 끝나고 개봉할 때 꼭 입고 홍보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선규는 최근 8년 만에 이사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선규는 “이사하는 그날, ‘우리가 8년 동안 주변 분들이랑 참 돈독하게 지냈구나’를 느꼈다. 아랫집 아주머니 등 인사하러 오셨을 때 다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너무 울었다”라며 전 이웃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SNS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는데 또 거기에도 하나하나 댓글을 달아 주셨다. 그거 보고 또 눈물이 날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사 간 곳에서도 주위에 인사드리고 저희 동 28층까지 떡을 다 돌렸다. 앞으로 그분들과도 친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진선규는 앞서 이사 소식을 전하면서도 뭉클한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진선규는 “8년이란 긴 시간을 축복만 가득 안겨준 내 집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참 많은 눈물을 흘렸다. 아랫집의 선한 아주머니와 아저씨, 딸 친구의 가족들… 그저 헤어지는 인사가 아닌 8년 역사가 담긴 인사를 하다 보니 슬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 이사 올 가족에게 덕담을 전해 선한 성격으로 누리꾼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진선규는 데뷔 19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카운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진선규 고향에서는 진선규 첫 단독 주연을 축하하기 위해 ‘진해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진해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 ‘진해 복싱 협회’ 등에서 현수막을 걸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