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절친’ 배우 김원해
“난 박명수와 같은 처지다”
현재 ‘나쁜엄마’ 이장님 역

출처 : 현장토크쇼 TAXI
출처 : 2017 SBS 연기대상

1991년 뮤지컬 ‘철부지들’로 데뷔한 배우 김원해20년간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후 드라마 ‘미생’, ‘시그널’, ‘김과장’, ‘힘쎈여자 도봉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 ‘명품 조연’이라는 별명과 함께 주·조연급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김원해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떠한 배역을 맡아도 자연스레 스며들 줄 아는 배우라는 점이다.

특히 2017년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베테랑 수사관 최담동을 훌륭히 소화하며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출처 : 무한도전
출처 : 해피투게더3

연기파 배우 김원해는 황정민과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울예대 2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아내들 또한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로 김원해와 황정민 그리고 두 사람의 아내들까지 네 사람이 친구 관계라고 한다.

김원해와 황정민은 영화 ‘히말라야’, ‘검사외전’, ‘아수라’ 등에 같이 출연했으며 뮤지컬에도 같이 출연하는 등 다수의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황정민은 무슨 일이 있을 때 꼭 김원해에게 물어보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고 하는데, 김원해는 자신이 황정민보다 형임에도 불구하고 꽉 잡혀 산다며 박명수와 같은 처지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출처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
출처 : 나쁜엄마

최근 김원해는 드라마 ‘나쁜엄마’를 통해 라미란과 이도현 옆에서 숨은 시청률 공신으로 맹활약 중이다.

조우리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마을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인 이장 역을 맡은 김원해는 수십 년간의 연기로 다져온 코믹 내공을 신들린 애드리브를 통해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배우 진선규의 아내인 배우 박보경과 금슬이 좋은 이장 부부로 분해 극에 코믹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김원해가 출연 중인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과 어느 날 아이가 돼버린 검사 아들 ‘강호’가 관계를 회복하는 감동 힐링 코미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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