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원, ‘슈룹’으로 주목받아
연극, 뮤지컬로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
차기작 ‘행복배틀’ 출연 예정

출처 : Instagram@hs_kim_95
출처 : 슈룹

배우 우정원은 2022년 tvN 드라마 ‘슈룹’을 통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슈룹‘에서 우정원은 간택후궁이자 심소군의 모친인 고귀인으로 분했다. 위엄하고 근엄한 성격의 인물로 극성맞은 엄마를 연기하며 극 중반부까지 김혜수가 연기한 임화령에게 열등감을 드러내는 등 적대적인 사이였다.

하지만 목숨이 위험할 뻔했던 자기 아들을 구해 정성껏 간호하는 김혜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동하여 김혜수의 편에 서게 된다. 김혜수를 보좌하고 도움이 되는 인물로 변화했다.

출처 : Instagram@ujeongwon
출처 : SKY 캐슬

우정원은 ‘슈룹’으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지만 다년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온 실력 있는 배우다.

2007년부터 4년간 경기도립극단의 차석단원으로 활동한 이후 2015년부터 국립극단 시즌 단원으로 활동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방송 매체에서는 2018년 ‘SKY 캐슬‘을 통해 눈도장을 찍고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정원은 ‘SKY 캐슬’의 마지막 회에 한서진이 살던 집에 새롭게 입주하는 민자영 역으로 등장하며 엔딩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외에도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젊은 시절의 곽덕순, ‘사랑의 불시착’에서 마을 아주머니 중 한 명이었던 향이댁,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도희재의 젊은 시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산부인과 교수 염세희로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대중을 찾아왔다.

‘최종병기 앨리스’, ‘미남당’, ‘오늘의 웹툰’ 등에서도 우정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출처 : 행복배틀

인정받은 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배우 우정원. 차기작으로 ENA 새 드라마 ‘행복배틀‘에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우정원은 다른 엄마들과 차별된 분위기를 가진 워킹맘 황지예 역을 맡았다.

우정원의 첫 주연작인 ‘행복배틀’은 온라인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행복배틀’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0
+1
0
+1
0
+1
0

문화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