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보자마자 후광 발견해
2년 6개월 연애 끝에 결혼 성공
드라마 ‘기적의 형제’ 출연 중

출처 : 응답하라 1994

배우 정우가 첫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년의 공백기부터 아내 김유미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예고편에서 매니저는 정우에 대해 “잘 웃고 유쾌하시고, ‘응사’ 쓰레기 느낌이 있다. 동네 형 같기도 하고” 밝혔다.

이어 이동하는 길에서 정우는 아내 김유미에 대해 “유미 씨는 정말 유일하게 날 기다려 준 사람”이라며 “카메라 빨을 받지 않는다.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푼수인가?”라고 애정을 표하는 모습을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하여 인연을 맺은 후 2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news1

정우는 예전 방송에서 김유미와의 첫 만남에 대해 “등장하는데 후광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쫙 비치더라. 결혼을 하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없었다. 저보다 연상이고 선배님이기도 해서 전혀 그런 생각을 못 했다. 그저 후광이라는 게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친분이 쌓여가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사귀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유미씨를 아시는 분은 ‘본인만의 분위기가 있다’는 말을 이해하실 거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다. 따뜻하고 선한 분이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막이 있다. 그 막을 뚫는 데 오래 걸렸다. 만나서 막이 뚫렸겠다 싶으면 또 막혀있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후 썸을 막을 줄여가던 정우는 결단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에 식당에서 고백했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결국 2016년 결혼을 했으며 정우는 “결혼하고 한 해 두 해 지나가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 안정감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출처 : 붉은 가족
출처 : 무정도시

이어 “아직도 유미씨를 보면 설렌다. 손잡을 때 설렘이 더 크다”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딸아이와 함께 결혼 7년 차인 부부는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우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기적의 형제’에 육동주 역할로 출연 중이다.

김유미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그녀는 사학 재단을 운영하는 친정, 일류대 학벌, 돋보이는 미모를 바탕으로 남편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차기 대권 주자까지 올라간 인물로 국민사형투표를 자신의 정치적 수단으로 쓰기 위해 노력하는 민지영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칼럼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