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
8년 전 반말 논란으로 자숙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출연

출처 : 조선일보
출처 : Instagram@yeeee_kk

가수 겸 배우 예원이 ‘반말 논란’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걸그룹 쥬얼리 4기 출신 예원은 전성기를 이끌었던 서인영과 박정아의 탈퇴 후 침체기였던 쥬얼리에 합류에 통통 튀는 발랄한 이미지로 다시금 쥬얼리를 이끌어 갔다.

그러나 한 예능 촬영 중 여배우와 ‘욕설·반말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방송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출처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예원은 2015년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 ‘욕설·반말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녹화 중 갈등을 빚은 두 사람은 다툼과 관련된 증언과 영상, 녹취 등이 공개되며 이태임에게는 ‘욕설 여배우’ 이미지가, 예원에게는 ‘건방진 후배’ 이미지가 씌워지며 두 사람의 잘잘못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꽤 오랜 기간 이어졌다.

‘예원이 잘못했다’는 누리꾼은 선배에게 반말하고 무시하는 듯한 태도가 심히 무례했으며 이후 해명에서 말한 ‘수건을 가져다주는데 갑자기 욕을 먹었다’라는 주장이 거짓말인 것이 들통났기에 쌍방 싸움을 두고 일방적인 피해자인 척 이태임을 가해자로 몰아간 것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태임이 잘못했다’라는 누리꾼은 모든 걸 배제하고 싸움의 원인이 된 욕설을 한 것이 문제기에 이태임의 잘못이 더 크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출처 : Youtube@노빠꾸 탁재훈
출처 : Youtube@노빠꾸 탁재훈

예원은 사건 이후 해당 사건을 예능 소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누리꾼의 질책을 받으며 잠잠했는데, 지난 27일 공개된 ‘노빠꾸 탁재훈’ 예고편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해 이슈거리로 떠올랐다.

예원을 게스트로 초대한 ‘노빠꾸’ 예고편에서 MC 신규진은 “예원 씨를 노빠꾸에서 섭외했다면 어떤 그림을 원할 것 같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예원은 자신의 과거 논란이 생각난 듯 당황하며 “진짜 짜증나네..진짜..ㅎ”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진은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예원 앞에서 해당 멘트를 날려 예원이 어떻게 반응할지 시청자의 눈길이 쏠렸다.

한편 예원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황정민을 도와 마약을 판매하는 사모님으로 열연을 펼치며 약 2년 만에 복귀했으며 외에도 ‘방과 후 전쟁활동’,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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