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동성 딸 배수진 근황
남자친구·아들과 동거 중
아빠에게 재혼 트라우마 고백

출처 :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 Instagram@nsjbae
출처 : 결혼 말고 동거

배우 배동성 딸 배수진이 아빠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배동성이 딸 배수진과 딸의 아들, 딸의 남자친구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진은 남자친구에 대해 “착하고 잘해준다. 별거 아닌 걸로 싸울 때도 있지만 다시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동성은 “사실 연애할 때는 좋은 것만 보여주지만 같이 살게 되면 좋은 거 나쁜 거 다 보여주게 된다”라며 공감했다.

배수진은 아빠에게 “오빠가 나한테 좋은 마음으로 다가오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한편으로 예전에 결혼을 한번 실패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너무 무섭다. 그래서 조금 천천히 다가와 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 : 결혼 말고 동거
출처 : 결혼 말고 동거

이어 “우리는 21살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라 다시 만나니까 진짜 가족 같다. 심지어 성도 똑같다”라고 밝혔다.

배동성 역시 ‘동성동본’에 대해 “우리 배 씨는 8개의 파가 있다. 그런데 뿌리는 하나다. 사실은 그래서 너희 동거 이야기를 할머니한테도 말씀 못 드렸다. 할머니가 놀라실까 봐”라고 진지한 답변을 남겼다.

이날 아빠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배수진은 아들이 ‘나는 왜 아빠가 둘이냐?’라는 질문을 했던 것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아예 없는 사람, 한 명 있는 사람, 두 명 있는 사람도 있다. 두 명이나 있어서 두 배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답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Instagram@nsj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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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배수진 남자친구 배성욱은 배수진 아들 래윤이에게 친아빠 못지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지켜본 배동성은 “성욱이가 래윤이에게 정말 잘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애들은 거짓말 안 한다. 아빠랑 놀고 싶다는 것은 그만큼 잘한다는 것이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7살 뮤지컬 배우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배수진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금수저’라는 루머에 고충을 토로했지만, “늘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 자랐으면 금수저가 맞다”라고 평가받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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