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엔터사 수장, 주식 재산 비교
2위 박진영보다 6배 많은 1위는?
하이브, SM 이수만의 지분 인수

출처: 뉴스1 / TV리포트
출처: instagram@hitmanb72

오늘날 K-Pop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국내 엔터사 수장들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엔터사로는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이었는데, 얼마 전에는 이들 수장의 주식 재산이 비교되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15일 기업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CXO연구소에서는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주식 평가액 100억 원 넘는 개인 주주 현황 조사’라는 제목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출처: TV리포트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식 재산을 보유한 엔터사 수장은 BTS(방탄소년단)이 속한 그룹인 하이브의 수장, 방시혁 의장으로 나타났다.

방시혁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2조 5,684억 원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하이브의 소속 연예인인 BTS 멤버 7명의 주식 재산 또한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다음으로 주식 재산 규모가 많은 엔터사 리더는 JYP엔터테인먼트박진영 총괄 책임자로 나타났다. 그가 보유한 주식 재산은 3,959억 원으로 지난 2022년 초반에 2,738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1,200억 원 이상 올랐지만 방시혁 의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 재산은 지난해 초 1,755억 원이었으나 최근 그보다 100억 원가량 감소하면서 주식 평가액은 1,657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최근 SM의 경쟁사였던 하이브에 자신이 가진 지분 14.8%를 넘기면서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하이브 측에서는 이수만 전 프로듀서가 보유했던 SM 주식 지분을 4,228억 원에 매수하면서 SM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2
+1
0

지역 소식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