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용화
서현과 우결 ‘용서커플’로 인기
최근 인터뷰에서 자기관리 비법 밝혀
수 많은 연예인 중 만능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를 받을 수 있는 연예인은 많지 않다. 그런데 만능엔터테이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다.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선 한 분야로 성공하기도 어려운데 정용화는 연기, 가수, 밴드 활동을 모두 성공적으로 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2009년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정용화는 가수로 데뷔한 것이 아닌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얼굴을 알린 뒤 딱 100일 후에 밴드 씨엔블루로 데뷔했다.
씨엔블루의 데뷔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당시 흔하지 않았던 자작곡을 들고나온 그룹이었기 때문인데, 당시 정용화는 거의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한 뛰어난 외모와 그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예능감도 뛰어나 데뷔 초부터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는데 당시 서현과 같이 출연했던 연애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는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용화와 서현의 출연은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정용화는 22살, 서현은 20살로 최연소 커플이었고 두 사람 다 최고의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기 때문이다.
당시 정용화의 여유로우면서 다정한 모습은 전 국민을 흔들어놨었다. 실제로 우결 피디의 증언에 따르면 야외에서 촬영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너무 몰려 촬영이 힘들어지는 일이 허다했다고 한다.
우결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려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던 정용화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자기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운동, 낮잠, 운동, 기타 연습 등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는 정용화는 “제가 복싱이랑 레슬링을 좋아해서 둘 중 하나를 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운동 하나는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용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과 작품들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