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드라마 ‘오아시스’ 출연
새로운 모습 보여주기 마음 담아 연기할 것
설인아의 절친으로 등장

출처 : 스타킹 / 전국노래자랑
출처 : 뉴스1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현승희)가 첫 정극에 도전한다.

드라마 ‘오아시스’에 극 중 오정신의 절친 함양자 역으로 등장한다. 함양자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을 갖고 서울로 가출한 가수 지망생이다. 오정신 역의 설인아와 남다를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승희는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자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포지션은 리드보컬이라고 되어 있지만 메인보컬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슈퍼스타K2
출처 : 스타킹

그녀는 데뷔 전 어렸을 때부터 ‘스타킹’, ‘전국노래자랑’, ‘슈퍼스타K2‘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어린 나이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해 무대 경험이 아주 많았다.

2014년 현재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 비공개 오디션을 본 후 오마이걸로 데뷔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승희를 가수로만 알고 있지만 그녀는 사실 2015년 오마이걸 데뷔 직후에 네이버TV 웹드라마 ‘로스:타임:라이프’에 현승희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었다.

배우로 활동한 작품으로는 데뷔작 ‘로스:타임:라이프’와 극 중 빛나 역으로 출연한 단편 드라마 ‘거북이 채널’이 있다.

출처 : instagram@wm_ohmygirl
출처 : WM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

지금까지는 가수로 오마이걸 활동에 집중한 듯 보인다.

이번엔 그동안 거의 없던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승희는 “첫 정극 도전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오마이걸 활동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음 담아 연기할 테니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회차에는 오정신 역의 설인아가 함양자 역의 현승희에게 고민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승희 80년대에서 튀어나온 듯 찰떡이네’, ‘사투리 연기도 맛깔나게 잘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2 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꿈과 우정,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한 ‘오아시스’는 자체 시청률을 갱신하며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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