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실습 중인 신인 배우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 이종혁
차기작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출처 : Instagram@zonyu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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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이종혁은 지난해 드라마 ‘치얼업’에서 짧은 등장만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며 신예 배우로 떠올랐다.

이종혁은 1997년생으로 웹드라마 ‘교과서엔 없습니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하트웨이’,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치얼업’에 규진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고등학교 졸업 후 게임 회사에서 재회한 신기태와 이완이 학창 시절 서툴게 매듭지은 사랑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 BL 드라마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이완 역을 맡으며 ‘완데렐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출처 : 헤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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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던 이종혁은 “어릴 적 공부하는 척하고 영화만 봤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종혁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스토리가 재밌다가 아니라 남배우들 연기에 꽂히더라고요”라며 “막연한 동경이 생겼던 것 같아요. 그렇게 중, 고등학교를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가정환경이 유복한 편이 아니라서 빠르게 취업해서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거든요. 그래서 간호학과에 진학했어요”라며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사실과 “지금은 실습 중입니다”라고 연기와 실습을 병행 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Instagram@zonyu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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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종혁의 차기작은 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출연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이다.

신예 배우들이 그렇듯 연이어 학원물에 출연하는 중인 이종혁은 사실 누아르를 꿈꾼다고 한다.

이종혁은 “누아르 장르를 좋아해요. ‘부당거래’, ‘내부자들’, ‘범죄와의 전쟁’ 좋아해요”라며 “저는 1인 2역에도 관심 많거든요. ‘광해: 왕이 된 남자’도 좋고, 박해일 선배님이 촬영 기간이 얼마 차이 안 난다고 했던 ‘인어공주’와 ‘연애의 목적’에서 너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것도 너무 멋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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