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대박 시청률
마지막 회 특별출연 문채원
문채원 여군 연기 논란
‘모범택시 2’에 특별출연한 여배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SBS ‘모범택시 2’는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 회에는 배우 문채원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범택시 2’ 마지막 회 후반부에는 금사회 소탕에 성공한 이제훈(김도기 역)이 군인으로 등장했다.
이제훈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故 황예리 중사 사건을 위해 감찰과 대위로 위장해 부대에 진입했다.
육군 소속 오미서 중위로 분한 문채원은 이제훈을 향해 애틋한 표정으로 경례를 했지만, 이제훈은 이를 무시하고 지나쳐 새로운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말 한마디 없이 표정으로만 연기 내공을 선보인 문채원은 이제훈과 완벽한 ‘얼굴합’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모범택시 3’에 둘이 꼭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 “얼굴이 서사고 얼굴이 개연성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짧게 등장한 문채원의 경례 각도, 베레모 착용 방법 등을 두고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만 빵모자 불편하냐?”, “손을 어디다 대는겨”, “손바닥이 아주 훤하게 보인다”, “촬영장에 군필이 한 명도 없는 건가?”, “현역 스태프한테만 물어봤어도…”, “저런 디테일이 몰입을 방해한다” 등 반응을 전했다.
‘모범택시 2’ 방송 다음 날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자 킹받는 문채원 경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기도 했다.
과거 국방부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어깨와 팔꿈치의 각도는 60도,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눈썹 끝에, 앞에서 볼 때 손등이나 손바닥 한 부분만 보이지 않게 손날을 세우는 것이 올바른 거수경례법이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모범택시 2’는 종영 하자마자 시즌3 제작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배우, 작가, 촬영 시기 등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들이생각하는기사님들의생활과드라마속연기는많은차이가날수밖에는없겠지요각자생각하기나름이니이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