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장영, 송가인과 친분 공개
결혼 4년 만에 득녀 소식 전해
오는 12일 넷플릭스 ‘택배기사’ 출연
배우 유장영이 송가인과의 깜짝 친분을 공개했다.
송가인이 유장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을 만큼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유장영의 결혼식을 올리던 때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후 가장 바쁘게 지내고 있었지만 참석해 의리를 지켰다.
유장영의 결혼식에서 송가인은 ‘사랑가’를 열창하며 신랑, 신부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기까지.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해당 축가 영상을 공개한 유장영은 송가인에게 “정말 고마웠다. 여전히 한결같다. 가인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장영은 “유명해지기 전부터 친했지만 유명해지고 나서는 더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해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유장영은 전라남도 완도 출신 배우로 2006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나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스타가 되어 사랑받고 있다.
유장영과 송가인은 전라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고향 지인들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한다. 유장영이 송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동네친구 가인이. 가인아 항상 고마워…”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유장영은 최근 득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유장영은 4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유장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소중한 딸을 만나게 됨에 너무나 감사하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더욱 성실히 살아가는 아빠이자 배우가 되겠다”라면서 “무엇보다 산전산후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장영은 오는 12일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택배기사’는 배우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이 주역으로 등장하며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에서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2006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최고의 결혼’, ‘치즈인더트랩’, ‘위대한 쇼’,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킬힐’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유장영. 앞으로도 보여줄 배우로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