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tvN ‘서진이네’ 멕시코 촬영
강아지에게 선행 베풀었다는 미담
알고 보니 사실과 일부 달라

출처 : 서진이네
출처 : 서진이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베푼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tvN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에서 이사를 맡은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멕시코에서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뷔는 최우식과 함께 ‘서진이네’에서 인턴 역할을 맡았다.

‘서진이네’는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떡볶이, 김밥, 라면 등 한국 분식을 선보이며 가게를 운영했다.

‘서진이네’에는 직원들 외에도 ‘빼로’라고 불리는 검은 강아지가 마스코트로 등장했다.

출처 : 서진이네
출처 : 서진이네

촬영 당시 어느 날 검은 강아지가 불쑥 찾아왔고 직원들은 ‘빼로’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빼로는 ‘서진이네’의 명예직원으로 직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뷔는 빼로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빼로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뷔는 멕시코를 떠날 때도 빼로를 각별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현지 팬이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출처 : instagram@thv
출처 : instagram@thv

현지 팬은 “뷔가 빼로의 예방접종과 다친 발 치료비를 지불하고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돌봐줬다”며 “현지인에게 입양되는 과정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뷔의 선행이 알려지자, 팬들은 “뷔 진짜 감동이다”, “빼로한테 가족이 생겼다니 다행이다”, “뷔도 스태프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촬영 끝나면 강아지 외로워할까 봐 걱정됐는데”, “와 뷔는 진짜..”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간스포츠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일간 스태프에 따르면 빼로의 예방접종과 다리 치료 비용을 지불한 것은 뷔가 아니라 ‘서진이네’ 제작진 중 드론 카메라 스태프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현지 팬이 전한 뷔의 선행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빼로가 입양됐다는 사실에 누리꾼은 안심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현재 ‘연탄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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