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걸어서 환장속으로’ 출연
한국, 일본, 하와이에 집 있어
남다른 재력 언급하자 반응
방송인 강남의 남다른 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강남과 이상화는 스노클링을 즐기고 요트 위에서 노을을 감상하기도 했다.
강남은 “일본 집도 그렇고 하와이도 그렇고 매일 저렇게 내려가는 걸 보고 살았지 않냐. 옛날 생각도 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본 이연복은 “강남이 부자네. 하와이에 집 있고, 일본도 집 있고, 한국도 집 있고”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강남 집을 가봤다. 강남이 집 너무 좋다고 했다”라며 “(시어머니가) 저 친구가 방송에서 저렇게 웃기게 말을 하지만 실제론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MC들은 강남에 부자냐고 물으며 “방송을 취미로 하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강남은 “목숨이다. 무슨 소릴 하는 거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남은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하와이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고 미국으로 대학에 갔지만 졸업을 1년 앞두고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강남의 일본 집은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강남은 일본 집을 “제가 5살 때부터 살던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강남의 집에서는 도쿄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으며 밤에는 디즈니랜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강남은 용산에 위치한 5층 건물주로 알려졌다. 강남은 어머니가 결혼 전 매입한 단독주택에 살고 있었으나 이 자리에 5층짜리 빌라를 지어 4층에 살고 있다.
한편 강남의 아버지는 일본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한 준재벌로 알려졌다.
강남의 이모부는 국내 한 구두 브랜드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