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
블랙핑크 제니 출연 화제
노출·흡연 등 논란 계속돼

출처 : 디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도전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의 출연만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HBO 오리지널 ‘The Idol(디 아이돌)’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디 아이돌’은 공개되자마자 노출, 흡연, 선정적인 장면 등으로 비난을 샀다.

제니는 조니 뎁 딸이자 극 중 주인공 조슬린 역을 맡은 릴리 로즈 뎁의 백업 댄서 다이안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제니는 극 중 설정에 따라 조슬린을 대신해 파격적인 안무 장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출처 : 디 아이돌
출처 : 디 아이돌

제니는 남성 댄서들과 과하게 밀착하는 장면을 소화해 냈고, 해당 장면은 선정적인 장면, 표정 등이 캡처돼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다.

특히 남성 댄서의 손이 제니의 신체를 만지는 부분들이 더욱 논란이 됐다.

또한 제니 출연은 ‘디 아이돌’ 방송 전부터 꾸준히 언급됐지만, 정작 제니의 출연 분량은 극히 적어 팬들의 아쉬움이 전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는 선정적인 망작에 이용당했다’, ‘파급력을 위해 블랙핑크를 이용했다’ 등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디 아이돌
출처 : Instagram@jennierubyjane

국내 팬들 역시 “블랙핑크 이미지를 이렇게 소비하다니”, “노이즈 마케팅용 캐스팅이었나?”, “아이돌인데 이미지 어쩌냐?”, “대체 연기는 언제 해” 등 비난 섞인 반응을 전했다.

반면 해외 팬들은 “제니가 이렇게 ‘핫걸’인 줄 몰랐다. 그녀의 재발견”,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고의 배우”, “주인공 릴리를 이긴 진정한 주인공”, “’디 아이돌’로 다양한 작품에 러브콜 받았을 듯” 등 제니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극찬했다.

온라인상에서 각기 다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니가 첫 연기 도전으로 선정적인 작품을 택한 것에 대한 우려는 공통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니는 ‘디 아이돌’ 출연에 대해 “제가 포함된 음악 업계와 산업을 다루는 내용에 매력을 느꼈다. 나 자신이 되어 용기를 내는 기회였다. 감독 샘은 내가 그냥 나 자체이길 바랐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
1
+1
3
+1
1

지역 소식 랭킹 뉴스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