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공개한 자동차
검소하다는 말이 나온 이유
“스트레스를 차에다 풀었다”
나영석 PD가 자신이 소유한 차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사실 가방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나영석 PD는 김대주 작가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가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는 “제가 정리를 안 하는 습관이 좀 심각하게 있다. 그래서 제가 가방을 쓰다 보면 가방에 뭐가 점점 찬다. 그래서 가방이 다 차면 버린다. 버리고 다음 가방을 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 차가 SM5 16년 탄 차가 있는데 그 차를 요즘 안 몬다. 왜 안 모는지 아시냐. 안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 제 차가 몇 번 방송에도 나오고 했다. 고치려고 하는데 정리벽을 몸에 붙이려고 하고 노력도 하는데 이상하게 잘 안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가방 정리를 마친 나영석 PD는 김대주 작가에게 “언제 한 번 차도같이할래?” 라고 물었지만 김대주 작가는 “차는 진짜 좀 그렇다”라며 거부했다.
나영석 PD는 “김대주 작가님은 차 자주 타 봤지 않냐”라는 물음에 김대주 작가는 “저니까 타는 거지 진짜 좀 그렇다”라고 말하며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했다.
나영석 PD는 “제가 사실 옛날에 SM5 차를 거의 저만 타니까 약간 스트레스를 차에다 풀었었다. 그래서 운전석에서 뭐 하고 쓰레기가 나오면 조수석에 다 버렸다. 가끔 후배들이 타면 이렇게 치우고 저렇게 치워서 탄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대주 작가는 “차는 이제 그대로 보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석 PD의 차는 16년 된 SM5, 10년 된 BMW X3, 아내 차 등 총 3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재산이 많은데 차에 관심 없는 거 신기하다”, “연봉 생각하면 진짜 검소하다”, “차 정리하는 거 진짜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