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선수 전종혁
은퇴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유튜브로 노래 영상 올리기도

출처: facebook@SFC.Seongnam, MBN ‘불타는 트롯맨’
출처: MBN ‘불타는 트롯맨’
출처: instagram@jong.hy1

전종혁이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위해 축구선수를 은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대표단 예심이 그려졌다.

프로 골키퍼로 활동했던 전종혁이 등장하자 도경완은 “경연을 위해 대단한 결심을 하신 분이다. 오늘 오디션을 위해 과감하게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종혁은 “7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20년간 축구를 했다. 일단 똑같은 부상을 5번이나 입은 상황이라 이제 놓아줘야겠다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출처: MBN ‘불타는 트롯맨’
출처: instagram@jong.hy1
출처: MBN ‘불타는 트롯맨’

전종혁은 최진희 ‘사랑의 미로’를 선곡하자 박현빈은 “이건 승부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두의 기대에 힘입어 전종혁은 불 12개를 받으며 예비 합격했다.

무대 이후로 홍진영은 “오늘부터 이름을 전원석으로 개명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원석은 없다”며 극찬했고 조항조 역시 “우리가 찾던 목소리다. 트렌디한 목소리에 비주얼도 좋고 잘 가꾸면 훌륭한 보석이 될 것 같다”며 칭찬했다.

전종혁은 태어나서 이렇게 노래를 해본 것이 처음이라고 쑥스러워하자 조항조는 “이건 타고난 거다. 감성 좋지, 음성 좋지. 누군가 옆에서 가꿔주면 보석이 될 수 있다. 장담한다”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뉴스1
출처: instagram@jong.hy1
출처: youtube@전종혁

축구선수 출신 전종혁은 올해로 27세에 접어들었으며 연세대학교 진학 이후 지난 2018년 성남FC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부천FX로 임대되었고, 2022시즌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 몸을 담았다. 그러나 전종혁은 올 시즌을 끝으로 부상 후유증을 호소해 은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은퇴 이후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전종혁’을 통해 다양한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하며 노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선보여왔고, 최근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여 가수로서의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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