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이사라 장면 화제
성인판 금쪽이로 불리는 수준
배우 김히어라 세계가 주목해

출처 : 더 글로리
출처 : 더 글로리

배우 김히어라가 연기로 세계인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에서 이사라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히어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히어라는 파트 1에서도 알코올, 약에 중독된 화가 역할로 초점 없는 눈동자, 두서없는 말투, 나른한 시선 처리 등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트 2에서도 수준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히어라는 환각 속에서 수위 높은 행위를 저지르거나 친구의 배신에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등 충동적인 모습을 지닌 이사라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출처 :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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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히어라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이사라’에 몰입해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극 중 마약 중독자 ‘이사라’를 연기한 김히어라는 부모님에게 마약이 합법인 네덜란드로 보내달라고 떼를 쓰는 장면을 연기했다.

김히어라(이사라 역)는 “왜 못 가게 하는데, 왜. 네덜란드는 (마약) 합법이라고. 나 평생 안 들어온다니까? 아, 보내줘”, “그래서 내가 파리에서 안 오겠다고 했잖아” 등 비명을 지르며 떼를 쓴다.

이에 반대하는 부모의 반응에도 이사라는 “아 맞춤법 몰라도 한국에서 잘만 살았는데 왜 못 살아. 아 나 보내줘. 나 갈 거야. 아빠, 나 보내달라고”라며 바닥에 드러누워 발버둥을 친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인판 금쪽이가 따로 없다”, “내가 이사라 부모였으면 아찔했을 것 같다”, “오은영 박사랑 강형욱 훈련사가 와도 이사라는 못 이길 것 같다”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 더 글로리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해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모성 가득한 탈북민 캐릭터를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잇따라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김히어라의 차기작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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