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광희
데뷔곡에서 파트 3초 받은 심정
예능에서 성형 고백하며 활약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 뮤직뱅크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절박했던 심정에 대해 털어놔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광희는 연습생 시절 5년을 겪은 뒤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에서 파트를 3초 받았던 심정을 밝혔다.

이날 광희는 “사실 여기서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많이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광희는 “저도 아이돌 준비했을 때 멋진 퍼포먼스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노래, 춤도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단 조금 잘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름으로 열심히 했는데 데뷔곡에서 파트가 3초 정도 오더라. 다음 앨범엔 파트가 많을 거로 생각했는데 쭉 그 (정도 분량의) 파트더라. 마음이 좋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처 : 세바퀴

그러면서도 “누굴 탓하겠냐. 내가 잘 어필을 못했기 때문인데. ‘데뷔한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구나, 열심히 해야 가져갈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돌로서 주목받지 못했던 광희는 예능 프로그램 MBC ‘세바퀴’ 출연으로 인지도를 얻게 됐다.

당시 광희는 “엄마가 가수 하려면 잘생겨야 한다고 해서 성형을 했다. 코만 고치면 될 줄 알았는데 눈, 이마까지 풀로 하게 되었다”라며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성형 때문인지 머리에 감각이 없다”, “말이 많아서 여친에게 차였다” 등 아이돌답지 않은 솔직함으로 예능 대세가 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prince_kwanghee

이에 대해 광희는 “아이돌 이미지가 성형을 이야기해서 좋을 게 없다. (그렇지만) 숨기고 나오기도 애매했다. 바로 과거 사진 나올 텐데. 그럴 바엔 얘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멤버들을 대표해서 예능에 나온 거 아니냐. 재밌게 하면 제국의 아이들을 조금씩 (여러 프로그램에서) 부를 테니까 내 얘기를 재밌게 풀어보자 했다. 항상 절박했다. 절박한 마음에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리 결혼했어요’, ‘인기가요’, ‘스타킹’ 등 활발한 예능 활동으로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MBC ‘무한도전’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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