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나래
이태원동 매물 소개
“내 옆집인데?” 깜짝 반응

출처 : 구해줘! 홈즈
출처 : 구해줘! 홈즈

코미디언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다양한 부동산 매물을 보러 다니면서 의뢰인에게 적당한 집을 매칭하고 있는데, 최근 이태원동에 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지난 2일 방영한 ‘구해줘! 홈즈’에는 결혼 6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재밌는 집’을 찾는다는 의뢰에 박나래는 코미디언 박영진, 가수 노라조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보냈다.

세 사람이 서있는 이태원의 골목길을 본 박나래는 갑자기 “어 뭐야? 우리 옆집인데?”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박영진은 “맞다. 이번 매물은 박나래세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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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 혼자 산다

알고 보니 해당 동네는 박나래가 지난 2021년 55억 원에 낙찰받은 단독주택과 가까웠던 것. 자기 동네에 와 신난 박나래는 “우리 동네가 재밌긴 재밌다”며 “남산이 진짜 가깝다”고 자랑했다. 또, “이 집 바로 옆에 카페랑 레스토랑이 있다”며 “그 밑으로 내려가면 비건 식당과 와인 숍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나래는 2년 전, 경매로 55억 원에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낙찰받았다. 이 주택은 토지 면적 551㎡(166.68평), 건물 면적 319.34㎡(96.6평)에 지하 1층~2층 규모로,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췄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있는 고급 주거촌에 자리 잡아 도심 속에서 비교적 한적한 동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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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당시 감정가는 60억 9,000만 원이었으나 유찰됐고, 48억 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다. 박나래는 55억 1,122만 원을 써내 1순위로 채택됐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집 안 인테리어를 소개한 바 있다. 거실과 침실, 드레스룸, 욕실 등 집 안 모든 공간은 박나래만의 스타일로 꾸며 화려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가 이 회차에서 흥분한 채 동네의 장점을 줄줄이 읊자, 박나래가 속한 팀원들은 “자제 좀 부탁드린다”며 박나래를 만류했다. 당황한 박나래는 “그런데 여기 할머니가 진짜 무섭다”며 치명적인 단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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