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 즐기는 김새론 사진 공개
생활고에 선처 구하던 김새론
힘든 상황과 거리 멀어 보이는 근황

출처 : 디스패치
출처 : 뉴스1

“김새론은 소녀가장으로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처를 요청드린다”

지난달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의 변호인이 최종 변론에서 꺼냈던 말이다.

하지만 이런 생활고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김새론의 근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장 5일 예고된 1심 선고 공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지난 2월 강남의 한 홀덤펍에서 목격된 김새론의 사진과 당시 상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을 목격한 제보자는 김새론이 남자 지인들과 편안한 옷차림으로 홀덤을 쳤으며 홀덤을 잘 아는 플레이어로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실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홀덤을 플레이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출처 : 디스패치
출처 : 디스패치

목격자는 최소 3시간 이상 플레이를 했으며 맥주도 시켜 먹었다고 증언했다.

디스패치 측은 해당 홀덤펍이 불법 운영 중인 곳이 아니며 불법 환전이 없는, 어플로 칩을 충전해 게임을 하고, 음식이나 주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앞서 생활고를 호소하던 김새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고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김새론은 “다신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겠다”라며 현재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Youtube@YTN news
출처 : Instagram@ron_sae

사고 이후 술을 멀리하고 있다며 눈물까지 보였던 김새론.

하지만 당장 2월에 홀덤펍에서 목격된 김새론은 맥주도 마시고 환하게 웃으며 홀덤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홀덤 자체가 불법은 아니나 생활고라는 단어와는 다소 거리가 먼 것은 사실이다.

특히 김새론은 결심 공판 직후 아르바이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가 조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사진 속 커피 프랜차이즈가 김새론이 매장에서 일한 적 없다 밝혔으며, 사진 속 김새론의 모습은 위생이 지켜지지 않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홀덤을 즐기는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당장 5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의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반성, 생활고 등의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진이 공개된 만큼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에도 누리꾼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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