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출연료 15만 원 시절
‘오징어 게임’ 통해 ‘월드 빌런’
오는 7일 ‘미끼’ 파트2 공개

출처 : Instagram@heosungtae
출처 : 미끼

배우 허성태첫 주연작 ‘미끼’를 통해 최악의 사기 범죄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이다.

지난 1월 공개된 파트 1에서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데 이어 오는 7일 공개되는 ‘미끼’ 파트 2에서는그 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속고 속이는 숨겨진 진실과 심리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Instagram@heosu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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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을 통해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린 허성태는 “카메라가 돌아갈 때가 제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 출연료가 15만 원인데 지금은 0이 많이 붙었다. 그때는 원룸이었고 지금은 독산동에 쓰리룸 전세를 살고 있다. 비싼 집은 아니지만 준수하다”라며 무명 배우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소회를 밝혔다.

허성태는 지난 2021년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빌런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고, 이후 ‘고요의 바다’, ‘카지노’, ‘헌트’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출처 : Instagram@heosu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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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배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허성태는 “상대적으로 너무 빠르지 않나 싶다”라며 “10년 정도 걸렸는데, 그 시간이 내게는 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나는 짧은 것 같다.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첫 주연작인 ‘미끼’에서 연기한 ‘노상천’에 대해 “지금까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이라며 그 이류로 “캐릭터를 어떻게 변주할까를 고민하면서 그 고민이 고통스럽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상천은 역할의 매력,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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