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마약 의혹
중국 보도 매체 등 퍼트려
팬들이 직접 해명 입장 밝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Instagram@roses_are_rosie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블랙핑크 로제가 중국에서 시작된 황당한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 등은 로제가 지인들과의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진 에바 차우가 공개한 지인들과의 모임 사진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바 차우, 로제 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하단에는 로제가 입을 가린 채 웃고 있으며, 모임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출처 : Instagram@roses_are_rosie
출처 : Instagram@roses_are_rosie

하지만 중국의 보도 매체는 물론 일부 누리꾼들이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에 이상한 게 있는 거 같다”라며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루머는 사실 확인은 물론 출처도 불분명하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해명하기에도 황당한 루머에 로제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로제 팬들이 적극적으로 해명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출처 : Instagram@roses_are_ro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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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은 “흑백 재떨이처럼 보이는 건 해당 방의 ‘자체 장식품’이다. 중개업소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반사광과 음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라고 의혹에 해명했다.

또한 “실제 테이블 상판의 스테인리스 스틸 선반이 유리 밑으로 비쳐 있고 테이블 모양은 ‘X’자 모양이며 여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있다. 로제 테이블 근처에는 식기 외 아무것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에서 로제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로제는 이번 루머에 결백하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9일 일본 도쿄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진행된 월드투어 ‘IN YOUR AREA’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도쿄에서 열린 공연으로, 이틀 동안 총 11만 명 관객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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