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
화병, 불면증 진단 받아
결혼 3년 차 스트레스 밝혀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스트레스 + 불면증 폭발 장작가의 고난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김승현과 장정윤이 한의사에게 불면증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한의사에게 “같이 살아보니 처음에는 제가 열이 많았는데 반대로 이 사람이 열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제가 몸이 찬 스타일인데 갑자기 열이 많아지기 시작한 건 혹시 화병과 연결되는 거 아닌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한의사는 “남편을 바꿀 순 없지 않나”라도 말하자, 장정윤은 “바꿀 수 없는 거냐?”며 웃음을 지었다.

장정윤이 “얼마나 화가 많이 나면 꿈속에서 계곡 같은 데 가서 ‘김승현!’ 이러면서 소리를 지른다”고 말하자, 한의사는 “이거 화병이다”라고 답했다.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장정윤은 김승현의 잠버릇 때문에 평소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의사는 장정윤에게 크게 소리 지르기 노래를 부르는 것과 유산소 운동을 추천했다.

두 사람은 이어 평소 걱정했던 부분에 관해서도 질문을 이어 갔다. 장정윤은 김승현의 수면 무호흡증과 아버지, 어머니의 갱년기에 관해서도 물었다.

한의사는 갱년기 불면증에 관해 “갱년기 불면증 있는 분들 생각해 봐라. 같은 가족, 같은 자식, 같은 집에서 몇십 년을 살아오시지 않았겠나. 질려버리는 거다. 그래서 환경의 변화란 뭐냐면 ‘여보, 언니네 집에 가서 한 달만 있다 와라.’, ‘언니와 여행 갔다 와라.’ 이런 거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약간 풀어줘야 하는 거구나. 그럼, 장 작가도”라고 말했고 장정윤은 “나는 갱년기가 아닌데 왜 떠나라고 하냐?”며 발끈했다.

상담을 마친 두 사람은 치료받는 과정에서 신혼부부답게 손을 꼭 잡고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출처 : 비포원스튜디오

한편 장정윤은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시부모, 딸, 시동생, 시고모, 시삼촌과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과의 결혼 생활은 ‘사랑과 전쟁’이자 장르로 따지면 재연 드라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는 ‘될 대로 돼라.’ 생각할 만큼 많이 내려놨다. 내가 선택한 남자니까 안고 가야지 어쩌겠냐?”라며 결혼 생활의 고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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