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승현가족’ 영상
김승현♥장정윤 부부 근황
생활고·가난에 대한 입장

출처 : Instagram@ksh37 / Youtube@김승현가족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배우 김승현과 방송 작가 장정윤 부부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인간 장정윤 내조를 포기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정윤은 스케줄이 있는 남편 김승현을 위해 식사, 메이크업, 동행 등 다양한 내조를 준비했다.

특히 장정윤은 메이크업 샵을 찾지 않는 김승현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에 나서기도 했다.

장정윤은 메이크업하면서도 “왜 메이크업 샵을 안 다니냐?”라고 질문했고, 김승현은 “그것도 다 돈이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살아야 한다”라며 절약을 강조했다.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출처 : Youtube@김승현가족

이에 장정윤은 “사람들이 우리 되게 가난한 줄 알겠다. 우리 먹고살 만하다. 왜 그러냐? 가난하게 사는 게 아니라는 해명을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김승현은 “한 푼이라도 아껴야 잘 산다”라면서도 “저희는 가난한 게 아니라 아껴서 사는 겁니다”라며 아내의 요구대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달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떡볶이집에서 식사를 진행했다.

김승현은 “주말엔 떡볶이다. 이곳은 떡볶이가 무한 리필이 되는 뷔페다”라며 즐거운 듯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ksh37

이에 촬영하던 PD가 “많이 어려우시냐?”라고 물었고, 장정윤은 “저희 형편이 많이 어렵다. 방송이 많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김승현 역시 “(MBN 예능) ‘알토란’에 고정으로 출연할 때가 좋았다”라고 씁쓸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 작가였던 장정윤과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20년 부부가 됐다.

김승현은 지난 2000년 스무 살 나이에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을 홀로 키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계 대표 미혼부였던 김승현은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으나, 지난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미혼부로서의 삶을 가감 없이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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