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승윤 “이승철이 롤모델”
‘싱어게인’에 17호 가수로 출연
싱어송라이터 역으로 영화 출연

출처 : 유명가수전
출처 : 싱어게인

2012년 밴드 루나플라이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한승윤은 2017년 그룹이 해체한 뒤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17호 가수로 출연해서 다시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한승윤은 수준급 기타 실력과 ‘만찢남’ 비주얼을 과시하며 다시금 얼굴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승철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한승윤은 롤모델로 이승철을 자주 언급한 바 있는데 실제 2021년 ‘유명가수전’에서 이승철도 없는 ‘이승철 LP’를 가져와 직접 사인을 받으며 성덕이 되었다. 이어 그는 이승철의 소속사인 플렉스엠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되었다.

출처 : Instagram@inyuniverse
출처 : (주)체크

팬에서 성덕이 된 가수 한승윤이 최근 스크린 데뷔 소식을 전했다.

한승윤의 데뷔작인 영화 ‘보이지 않아’는 무명 시절을 지나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해졌으나 슬럼프에 빠진 케빈을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사람들이 저마다 치열한 삶을 살아오다 겪은 불안과 혼란에 대한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답을 찾아가는 감성 힐링 영화이다. 한승윤은 극 중 슬럼프에 빠진 싱어송라이터 케빈으로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승윤을 포함해 배우 박호산, 신애라, 이노아, 정혜인, 백수련, 이용녀 등이 등장하는데 극 중 이들의 나이와 성격, 상황이 모두 달라 다양한 관객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Instagram@inyuniverse
출처 : Instagram@inyuniverse

지난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한승윤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케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승윤은 케빈과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져 보다 현실감 높은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또한 가수 겸 배우라는 점을 살린 한승윤은 작품 속 모든 곡에 참여해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보이지 않아’ 제작사 체크는 국내 개봉 전 미국 배급 확정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사 대표는 “‘보이지 않아’가 글로벌 배급에 신경을 쓴 만큼 이번 미국 개봉을 확정 짓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승윤의 감성 보이스가 미국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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