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 출신 배우 안효섭
연습생 3년하고 ‘음악은 취미로’
‘낭만닥터 김사부 3’ 출연 예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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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살 때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 안효섭은 그곳에서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외교관이라는 꿈을 가지고 자랐다고 한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안효섭은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하며 집과 학교, 도서관만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모범생 안효섭의 유일한 낙은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 옆에서 드라마와 영화 보는 것이었는데 캐나다에서 타국 생활을 하며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생활의 큰 즐거움이었다고 한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세실리아 웨이보

연예인과는 전혀 다른 진로를 걷고 있던 안효섭은 ‘친구 추천 오디션’이라는 다소 특별한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소속사들은 다양한 스타 양성을 위해 여러 나라를 직접 찾아가서 길거리 캐스팅을 하고는 했는데 당시 캐나다에 찾아온 JYP 관계자가 안효섭이 다니던 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한테 “이 학교에서 제일 노래 잘하고 잘생긴 애가 누구니?”라고 물었는데 이때 친구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오디션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오디션에서 한 번에 합격 통지까지 받은 안효섭은 부모님의 심한 반대를 겪었으나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부모님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17살에 한국에 홀로 오게 되었다.

출처 : Instagram@imhyoseop
출처 : Instagram@imhyoseop

그러나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안효섭은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긴 한데 막상 일이 되니 스트레스가 되어 ‘음악은 취미로만 남기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JYP를 나왔다고 한다.

연습생 동안 뛰어난 외모로 데뷔 전부터 유명세를 끌었던 안효섭은 진로를 바꿔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한번 더 해피엔딩’, ‘아버지가 이상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2’, ‘홍천기’, ‘사내맞선’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스펙을 키워나갔다.

그중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남자 주인공인 펠로우 서우진으로 활약하며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올 상반기 3년 만에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이라 시청자의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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