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단역 출신 배우 박세완
백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 아역

출처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출처 :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박세완은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 빨간 선생님’에서 숙희 역으로 데뷔했다.

신인 배우였던 박세완은 인기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5화에서 고시원 귀신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다.

박세완은 극에서 죽은 지 얼마 안 된 고시원 귀신 역을 맡아 냉장고가 비어있는 것을 보면 엄마가 슬퍼할 거라며 김고은에게 냉장고를 채워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이 생에서 수고 많았어요. 조심히 가요. 다음 생으로”라는 이동욱의 말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연기를 선보여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자를 울리며 얼굴을 알렸다.

출처 :고스트스튜디오
출처 : 육사오(6/45)

이후에는 ‘자체발광 오피스’의 이꽃비, ‘학교 2017’의 오사랑, ‘로봇이 아니야’의 파이 등 조연을 맡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2018년에는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연다연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같은 해 ‘땐뽀걸즈’, ‘너무 한낮의 연애’ 등에서도 활약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 28일 배우 박세완이 데뷔 7년 만에 영화 ‘육사오(6/45)’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육사오(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박세완은 극 중 대남방송을 하는 리연희 소위로 분해 북한 사투리를 능숙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세심한 포인트를 살려 리연희를 개성 가득한 인물로 구현해 냈다.

출처 : Instagram@skuukzky
출처 : Instagram@sewanitsme

성장하는 배우 박세완은 현재 국내 최초 치어리딩 소재를 다룬 영화 ‘빅토리’를 촬영 중이다.

또한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이나영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출연 역시 앞두고 있다.

‘이두나!’에서 박세완은 미녀 3인방 중 청순함을 담당하는 최이라 역을 맡아 주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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