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엄청난 인기 화제
일본에서 역대급 기록 세워
상반기 일본 매출 약 110억
르세라핌이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워서 화제다.
지난 6일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3’(집계 기간 22년 12월 12일～23년 6월 11일)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아티스트 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랭킹은 싱글과 앨범, 스트리밍, 뮤직 DVD 등의 총판매 금액을 합산해 정한 순위다.
오리콘은 “르세라핌이 집계 기간 내 11억 8,000만 엔(한화 약 1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인 랭킹’에서 총매출액 10억 엔(한화 약 90억 원)을 돌파한 여성 아티스트는 이들이 최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으로 발매된 싱글 ‘FEARLESS’가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2월 6일 자)에서 1위로 처음 등장해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일본 레코드협회 기준 해외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로는 최초로 50만 장 이상이 출하돼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엄청난 결과에 대해 르세라핌은 “저희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피어나(FEARNOT, 팬덤 명)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8월 23일 발매되는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오는 8월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는 지난달 5월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과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ANTIFRAGILE’ (안티프래자일) 일본어 버전, 현지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한 신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한편 지난해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부터 엄청난 화제가 된 그룹이다.
이후 미니 2집, 정규 1집까지 잇따라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