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 만에 작품만 70여 개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기본기 탄탄한 연기력 선보이며 호평

출처 : Instagram@bk_arta

배우 조병규는 학창 시절 축구 선수의 꿈을 안고 뉴질랜드로 축구 유학을 갔다.

그러나 피지컬이 약하고 훈련이 힘들어 흥미가 떨어질 무렵 연기 수업에 흥미가 생겨 진로를 변경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중학교 2학년 말에 귀국하여 연기 학원에 다니기 위해 부천에서 강남까지 통학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다.

출처 : 스토브리그

결국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고등학교 시절 연극 ‘올모스트 메인’, ‘햄릿햄릿’, ‘오셀로’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서울예술대학교 공연 학부에 진학한 그는 같은 해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의 단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더하여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후반부에 등장하며 본격적인 성인 연기를 맡기 시작했다.

그는 ‘비밀’, ‘오늘 만난 슈팅스타’ 등의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2016년 영화 ‘목숨 건 연애’의 천정명 아역으로 상업 영화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에도 춘천행, 아가페 등 다작의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는 면모를 보였다.

그는 데뷔 5년 차에 70여 편의 작품을 해온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뷰티풀 마인드’, ‘THE K2’, ‘청춘시대 2’ 등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참여했다.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여자 주인공 보나의 쌍둥이 오빠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반영한 ‘돈꽃’에서는 장혁의 아역을 연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종편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KY 캐슬’에 출연하여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보라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결별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bk_arta
출처 : Instagram@clean_0828

SKY 캐슬 덕분에 인지도가 한층 올라간 조병규는 쉬지 않고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처음으로 유부남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스토브리그’에 재벌 3세로 출연하여 성장하는 캐릭터를 매력 있게 표현했다.

이후 조병규가 첫 메인 주연 캐릭터를 맡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역대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병규는 오는 29일 방영되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도 메인 주연으로 출연한다.

기존 배우들에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가 합류해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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