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영주권 딴 파비앙
지방 선거권이 생기고 청약도 가능
가장 먼저 한 일은 주택청약

출처 : Instagram@frenchmonster7

14년 만에 한국 영주권 딴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가장 먼저 한 일이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해 ‘행복배틀’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파비앙 축하한다. 진짜 대한 외국인으로 거듭났다는 게 무슨 얘기냐”라고 물었다.

파비앙은 “제가 작년에 드디어 한국 생활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 외국인인데 영구적으로 살 수 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비자 갱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년 있었다. 언제든지 한국을 떠나게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있으니 정신건강에 좋지 않았다”라며 “작년부터 그런 고민 없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출처 : 라디오스타

이에 MC 유세윤은 영주권 취득 조건에 대해 물었고 파비앙은 “경제 활동을 보고 한국 역사도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파비앙은 “3년이 지나면 지방 선거권이 생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청약“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특히 파비앙은 “청약도 넣어봤다. 한국어를 제가 거의 다 알아듣는데 이렇게 못 알아듣기는 청음이다”라며 당황해했다.

파비앙은 “지하 10층 정도에서 시작하는 단계라. 매달 잘 넣고 있고 어렵겠지만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파비앙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의 배우, 모델, 방송인으로 2008년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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