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방송에서 전처 언급
전처 김구라 몰래 17억 빚져
이혼 후에 직접 빚 갚아 채무 변제

출처 : 쩐생연분

방송인 김구라가 2015년에 이혼한 전처를 방송에서 언급했다.

지난 4일 E채널 예능 ‘쩐생연분’ 1회에는 개그맨 황영진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5년 안에 홍대 건물주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황영진은 “제가 20대 때 아내와 결혼했다. 그리고 가장 예쁜 20대 시절에 애 둘을 낳게 했다.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게 하고 싶다”라며 건물주가 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황영진은 “현재 현금성 자산으로만 5억 5,000만 원 정도 모았다. 투자는 아예 안 했고 부채도 없다”라며 자산 현황을 공개했다.

출처 : Instagram@greestvg
출처 : Instagram@greestvg

이에 MC 김구라는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저렇게 갖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황영진은 “저는 사실 프리랜서다 보니 불안감이 있다. 그래서 저축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경제적인 계획에 대해 의견 차이로 갈등해 김구라 부부의 재무 관리법을 궁금해했다.

김구라는 “나도 옛날에 많이 싸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진 게) 없지 않았냐.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다음 달에 어려울 것 같다’라고 얘기하면 전처는 ‘어려운 건 다음 달 가서 얘기해. 어려운 거 왜 미리 걱정하냐’라고 하더라”라며 전처를 언급했다.

출처 :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출처 :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김구라는 “지금 아내는 안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저는 허투루 돈을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보 얼마 벌어?’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다행히 지금 살고 있는 처는 궁금해하지 않고 주면 주는 대로 쓴다. 현금 얼마 주고, 카드 쓰게 한다”라며 이야기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처와 연대보증에 따른 채무로 인해 18년 만에 이혼했으며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김구라의 전처는 김구라 몰래 약 17억 원의 빚을 졌으며 김구라는 이혼 후에도 3년 동안 직접 빚을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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