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데어’라는 표현 자주 쓰는 기안84
빠니보틀, 기안84에 영어 지적
얼마나 답답했으면 지적했겠냐라는 반응

출처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에게 영어 실력에 훈수를 뒀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는 빠니보틀과 기안84는 인도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기안84는 ‘하우 데어(How There)’라는 표현을 자주 썼다. 기안84는 인도의 한 슈퍼에 들러 “미스터! 앤 아이스?(사장님! 얼음 있나요?)”라며 “아이스 하우 데어?”라는 영어를 썼다.

이에 빠니보틀은 “‘하우 데어’ 그만 쓰면 안 돼요?”라며 “하우 데어(How dare)는 어딜 감히야. ‘네가 어떻게?’ 이거야”라며 맞는 표현을 알려줬다.

기안84는 ‘하우 데어’를 ‘어떻게 거기’라는 뜻으로 자주 썼다고 설명했다.

빠니보틀은 “‘하우 데어’ 할 때마다 사람들 표정이 안 좋지 않았어요? 보자마자 어딜 감히?”라고 말했다.

출처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

기안84는 당황한 듯 “아유 죄송합니다”라며 “아우 빠니 아니었으면 X질 뻔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빠니보틀은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가 못하면 옆에서 지적질을 해. 그런데 못해도 써야 하는 게 영어거든 그래야 느는 건데”라며 영어 실력이 안느는 이유에 대해 한국 문화를 지적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빠니보틀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지적했겠냐”, “자기가 ‘어떻게, 장소’ 아는 영어 단어를 연결해 쓰려다 저렇게 나온 것 같다”, “영어는 못해도 소통 어떻게든 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태계일주2)’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세계 일주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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