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동상이몽’ 복귀
2년 전 ‘불륜설’ 언급하며 눈물
추자현 “도망가지 않아 멋졌다”

출처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300회를 맞아 약 4년 만에 재출연한 추자현, 우효광이 부부가 다시 한번 2년 전 일을 언급했다.

지난 방송에서 2년 전 불륜 의혹에 대해 짧게 해명했던 두 사람은 24일 방송에서 해당 이슈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우효광과 마주 앉은 추자현은 “당시 찍힌 영상 속 제스처가 잘못됐다”라며 “당신이 해명하고 싶어 했지만 이미 잘못된 동작을 했기 때문에 반대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부부를 지켜보면서 어떤 사람은 결혼하고 싶고, 어떤 사람은 사랑을 믿게 됐다고 하더라. 그런데 사람들을 실망하게 했으니 그들에게 미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추자현의 말에 우효광은 고개를 끄덕이며 잘못을 인정했다.

출처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러나 이어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고마운 게 있어”라며 ‘불륜설’을 일으켰음에도 “멋있었다”라고 칭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자현은 “그 일로 안 좋은 말도 듣고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도망가지 않고 직면하지 않았냐. 그 상황을 당신은 받아들였고 그게 정말 멋졌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우효광은 “나도 당신과 바다(아들)에게 돌아오고 나서야 삶의 중심을 찾았다. 당신이 없는 긴 시간 회색빛 삶을 살았다. 너무 힘들었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참았다.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간 떨어져 지내던 중 우효광의 ‘불륜설’로 매일 안 좋은 기삿거리에 오르고는 했다.

추자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인생이 효광 씨 만나기 전후로 많이 바뀌었다”라며 “제가 처음으로 마음을 주고 의지한 사람”이라고 남편을 향한 믿음과 애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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