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 전문 배우 고주원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출처 : 달려라 장미
출처 : 문제적 남자

400점 만점 수능에서 392점을 맞은 엘리트 배우 고주원은 월스트리트 증권맨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큰 키와 잘생긴 외모에 똑똑한 머리까지 가져 ‘엄친아’, ‘뇌섹남’이라는 별명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실제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지적인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예계에 전혀 관심이 없던 고주원이 데뷔하게 된 계기는 길거리 캐스팅이었다고 한다.

그는 “대학에 다니기 위해 서울에 상경했는데 매니저 누나가 길거리 캐스팅을 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라며 “그전까지는 연예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처 : 달려라 장미

고주원은 2003년 드라마 ‘때려’ 에서 윤표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잘생긴 외모로 학창 시절 별명 또한 ‘원빈’이었다는 고주원은 ‘엄친아’ 이미지에 걸맞게 드라마 속에서도 주로 본부장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

2005년에는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서는 웰빙 홈쇼핑 본부장 장석현 역을 맡았다.

또한 2014년 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첫 출근부터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철부지 남자 주인공 황태자를 연기했다.

출처 : Instagram@kojoowon_official
출처 : Instagram@kojoowon_official

최근 배우 고주원이 안방극장에 본부장으로 컴백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고주원이 합류한다.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이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는 이야기이다.

또한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가족 해방 드라마다.

극 중 고주원은 재벌 그룹 본부장인 강태민 역을 맡아 야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번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통해 2019년 종영한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고주원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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